배틀, 5인조로팀정비1년만에컴백

입력 2008-05-22 03: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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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신화’ 배틀이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하고 1년 만에 컴백한다. 6인조였던 배틀은 멤버 신기현이 연기자로 진로를 바꾸면서 5인조로 팀을 정비했다. 음악도 기존 댄스음악과 달리, 현 가요시장에 일렉트로니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와 손잡고 중독성 강한 음악을 선보인다. 배틀은 22일 자정,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에서 180도 확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배틀의 컴백 소식을 기다려 온 팬들이 공식 홈페이지에 한번에 몰려 서버가 순식간에 다운됐으며, 사진 공개 직후 각종 포털 사이트와 팬 사이트에 배틀 관련 게시물이 급등하는 등 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음악시장에서 히트곡 메이커로 급부상한 ‘용감한 형제’는 최근 솔로 2집을 발매한 김동완의 ‘비밀’, 미니 앨범 1집을 발매한 손담비의 ‘배드 보이’를 작사, 작곡한 데 이어 배틀의 세 번째 싱글도 프로듀싱을 맡아 히트곡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배틀 소속사 굿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싱글은 기존의 싱글과는 확연히 다른 음악이 담겨있다. 중독성 강한 음악들로 채워진 이번 앨범이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배틀은 26일부터 일주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멤버들의 새로운 사진을 차례대로 공개할 예정이며, 23일 뮤직비디오 촬영을 시작으로 활동 준비에 나선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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