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가 ‘제4회 ETPFEST’로 4년 만에 복귀한다.
서태지는 8월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록 페스티벌 ‘제4회 ETFPEST’ 출연을 확정했다. 2004년 7집을 발표하고 같은 해 8월10일 ‘제3회 ′ETFPEST’로 활동을 중단한 서태지는 2008년 8집 발매와 더불어 이 공연을 컴백무대로 선택했다.
서태지의 공연을 담당하고 있는 예당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태지는 이번 공연에서 8집 신곡과 함께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태지는 음반을 발표할 때마다 서태지표 헤어스타일과 패션을 유행시킨 바 있어 이번 그의 변신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