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가수 신소희가 VJ로 깔끔한 진행 솜씨를 선보여 다재다능함을 인정받고 있다.
신소희는 케이블 채널V의 ‘신난가요’(연출 나인수, 작가 윤희선)를 6월 30일부터 5일간 진행을 맡아 안정적이며 경쾌한 진행으로 제작진과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신소희는 이 프로그램에서 5일간 VJ가 되어 자신의 뮤직비디오 및 음반에 수록된 곡들과 남성그룹 샤이니 ‘누난 너무 예뻐’ 이승철의 ‘사랑한다’ 장혜진의 ‘가라 사랑아’ 등의 뮤직비디오를 소개한다.
채널V의 ‘신난가요’는 슈퍼신인 샤이니가 진행하며 화제를 모은 프로그램으로, 한 주간 신인 가수들이 VJ로 출연해 자신의 앨범과 뮤직비디오 그리고 그 주의 인기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지난 달 말 1집 ‘그랬단 말이야’를 발표한 신소희는 음악사이트 소리바다에서 데뷔곡 ‘그랬단 말이야’가 7위를 기록하는 등 빠른 속도로 정상권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그랬단 말이야’에는 이승철, 윤도현 휘성 장혜진 바비킴 홍경민 등 톱가수들이 집단 피처링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