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윤미래-드렁큰타이거팬들홈피에축하세례

입력 2008-07-03 01: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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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축하해요” “어쩌면 우리한테 이럴 수가 있어요.” 인기 래퍼 드렁큰 타이거와 R&B 가수 윤미래가 극비리에 결혼, 아들까지 낳은 사실이 알려지자 팬들과 누리꾼들의 축복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드렁큰타이거와 윤미래는 2007년 6월 비밀 결혼식을 올렸고, 올 3월에는 아들을 낳았다. 이들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결혼 소식이 알려진 3일 오전부터 팬들의 글이 쏟아졌다 대부분 “대한민국 힙합 부부가 탄생했다”, “결혼 너무 축하한다”등의 축하인사와 “어떻게 우리한테 이럴 수가 있어요. 기사로 먼저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게 되다니, 팬들을 잊으신 건 아니죠?”라고 축하와 덕담을 건냈다. 윤미래는 올 1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새해 인사로 팬들의 안부를 물으며 자신의 근황을 소개했다. 윤미래의 열혈 팬들은 그 글을 거론하며 “그 당시 이미 임신했을 텐데, 우리에게도 비밀로 하다니 너무 서운해요”라고 애교있는 불만 제기로 엄마가 된 그녀를 축하해 주었다. 한편, 이들의 결혼, 득남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 연예 게시판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힙합 부부가 탄생했다”,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2세는 힙합 베이비”, “힙합 가족 기대된다”라는 축하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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