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몸짱일지매기대하세요”

입력 2008-07-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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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드라마앞두고군살빼기돌입
‘정일우(사진)의 근육질 몸매가 궁금하다면?’ 같은 인물, 2개의 드라마로 화제를 모으는 ‘일지매.’ 이준기 주연의 SBS ‘일지매’가 종영을 앞둔 가운데 올 하반기 MBC에서 또 다른 일지매를 선보일 배우 정일우가 몸만들기에 한창이다. 근육질 몸매를 통해 기존의 앳된 소년티를 벗겠다는 것. 정일우는 최근 MBC ‘일지매’에 캐스팅됨과 동시에 강도 높은 웨이트 트레이닝에 들어갔다. 정일우는 매일 2시간 이상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하는 집중 훈련 외에 체중 조절을 위한 식이요법까지 병행하고 있다. 군살 없는 날렵한 몸매가 궁극적인 목표이다. 정일우는 지난 해 11월 그가 전속계약을 맺은 모 화장품 CF를 통해 상반신을 공개했다. 당시는 근육질의 남성미보다는 매끈함이 더 강조된 소년의 몸매에 가까웠다. 한편 정일우는 몸만들기와 더불어 ‘일지매’로 거듭나기 위한 무술 훈련도 한창이다. 그의 스승은 MBC ‘일지매’의 무술 감독을 맡은 정두홍 씨. 경기도 파주 소재 액션스쿨에서 정일우는 검술뿐만 아니라 격투기, 와이어 액션 등을 연마하고 있다. 정일우 측은 “시청자의 큰 호응을 이끌어낸 이준기의 호연이 뒤따르는 입장에서는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하는 게 사실”이라며 “몸매 공개부터 액션에 연기까지 곱절로 노력하는 것밖에 달리 방법이 없다”고 속내를 토로했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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