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미니앨범 ‘엘리 이즈 신데렐라’(Elly Is Cinderella)로 솔로 컴백을 앞둔 서인영이 재킷사진을 공개했다.
10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8가지 콘셉트로 촬영된 서인영 솔로 앨범 재킷 사진은 포토그래퍼 정기락의 작품으로 4가지 콘셉트의 재킷사진을 미리 공개했다.
큰 리본을 포인트로 서인영의 귀엽고 섹시한 매력을 한껏 살린 컷과, 신데렐라를 연상시키는 쉬폰 드레스에 구두를 소품으로 활용한 컷, 화려한 메이크업과 2억 원 상당의 보석을 착용하고 있는 컷, 아이 메이크업과 헤어 장식에 포인트를 준 히피풍의 컷 등이 그것들이다.
서인영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가수 외에도 패셔니스트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는 서인영은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구두와 의상을 재킷 사진 촬영을 위해 직접 준비 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이번 앨범과 재킷 사진을 통해 서인영의 색다른 매력을 확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인영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신데렐라’는 가수 싸이가 군 입대 전, 언타이틀 출신의 유건형과 공동으로 작곡하고 싸이가 작사한 곡이다. 최근 유럽의 클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일렉트로니카 뮤직으로, 기존에 잘 알려진 일렉트로니카보다 더욱 펑키하고 강렬한 베이스가 특징인 곡이다.
한편, 서인영은 14일 경기도 용인의 한 스튜디오에서 조수현 감독의 연출로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으며, 24일 Mnet ‘엠 카운트다운’과 25일 KBS 2TV ‘뮤직뱅크’, 26일 MBC ‘쇼! 음악중심’, 17일 SBS ‘인기가요’를 통한 첫 방송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