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작가“나도신승훈팬”콘서트관람

입력 2008-12-12 00: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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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의 작가 김수현이 신승훈의 콘서트를 관람할 예정이다. 신승훈 소속사 도로시 뮤직 측은 “평소 신승훈의 노래를 좋아한다고 밝혔던 김수현 작가가 탤런트 윤다훈을 통해 신승훈의 이번 공연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신승훈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더 신승훈 쇼’ 콘서트를 갖는다. 평소 신승훈의 팬이었던 김수현 작가는 1992년 방영된 화제의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에서도 신승훈의 이름을 대본에 넣을 만큼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왔다. 신승훈 또한 김수현 작가의 팬으로 가끔씩 안부전화를 하는 사이로 알려져 있다. 신승훈은 “김수현 작가가 공연에 와주신다면 큰 영광이 될 것”이라며 “나도 팬이지만 어머니가 김수현 작가의 팬이기 때문에 꼭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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