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전광렬이 후학 양성을 위해 나섰다 전광렬은 최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개원한 MBC아카데미 방송예술원 초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MBC아카데미 방송예술원은 MBC아카데미가 직영으로 관리·운영하며 배우와 가수, 패션모델을 꿈꾸는 예비스타들에게 전문교육의 기회를 주고자 설립됐다. 전광렬은 원장 취임과 동시에 경영 일선에도 나서 수강생들의 대한 교육과 대내외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전광렬은 아카데미를 통해 “오랜 시간 방송 현장에서 활동하며 익힌 노하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원장에 취임하게 됐다”면서 “이론과 실무의 균형 있는 교육 제공을 통해 미래의 방송을 이끌어갈 고품격 전문 인력을 배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MBC아카데미 방송예술원는 전광렬 원장의 의견에 따라 방송인에 꿈을 꾸고 있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꿈을 포기하는 청소년들의 사연을 비공개로 접수받아 심사를 통해 선발된 청소년에게 특별 장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MBC아카데미 방송예술원은 4월17일까지 성인연기과, 초중연기과, 유아연기과, 뮤지컬과, 개그연기과, 패션모델과, 대중가수과, 연극영화입시반, 실용음악입시반 등 20여개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MBC아카데미 방송예술원 02-2111-6100.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