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미칠이’로중국안방극장도전

입력 2009-04-17 18: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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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최정원.

“톡톡 튀는‘미칠이’로 중국팬들 만납니다.” 2006년 KBS2TV 주말극 ‘소문난 칠공주’에서 철 없는 셋째 딸 미칠로 사랑 받은 배우 최정원이 중국에서 차세대 한류스타로 관심받고 있다. 2월25일부터 중국 호남TV를 통해 방영한 ‘소문난 칠공주’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최정원의 현지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 호남TV측은 “호남TV에서 대장금 등 인기 한류 드라마를 많이 방영했지만, 첫 방송 시청률부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드라마는 ‘소문난 칠공주’가 처음”이라며 “중국 시청자들이 미칠이 최정원을 비롯해 출연 배우들을 만나고 싶어해 이번 프로모션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에 최정원은 이번 주말 중국팬들을 직접 만날 예정. 이와 더불어 일본에서는 후지TV에서 방영중인 ‘바람의 나라’에서 단아한 ‘연’의 모습으로 인기몰이 중이라 조만간 일본 방문도 검토 중이다. 최정원은 “일본, 중국 등에 계신 팬들과 직접 만난 적이 없음에도 많이 알아봐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중국을 시작으로 일본 등 아시아를 돌며 많은 분들과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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