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오버더레인보우’부르며노래실력과시

입력 2009-05-07 11: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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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 노래 열창.

연기자 김아중이 이번엔 드라마에서 노래 실력을 뽐낸다. 김아중은 7일 밤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극본 김의찬·연출 기민수)에서 ‘오버 더 레인보우’를 부른다. 6일 후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김아중은 극중 친구들에게 황정민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노래를 불렀다. 드라마 관계자는 “김아중의 친구들이 황정민에게 짓궂게 대하자 즉흥적으로 노래를 부른다는 설정이다. 매력적인 음색이 실제 가수 못지않았다”고 말했다. 김아중은 원래 연기자로 데뷔하기 전 음악 트레이닝을 받은 가수 지망생 출신. 그녀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 ‘마리아’, ‘별’, ‘뷰티풀 걸’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그녀가 부른 ‘마리아’는 영화 삽입곡으로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돌풍을 일으켰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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