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男스타들애창곡으로뜬다

입력 2009-05-14 13: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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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빈

가수 박현빈의 ‘대찬인생’이 남자스타들의 애창곡으로 떠올랐다.

끈기와 근성으로 대찬 삶을 꿈꾸는 사나이들의 포부를 노래한 ‘대찬인생’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민호, 왕기춘, 문대성 선수 등 스포츠스타를 비롯해 이휘재, 이훈, 김보성, 손현주 등이 자신의 애창곡이라며 공공연하게 밝혀오고 있다.

실제 스포츠 스타들은 ‘대찬인생’ 노랫말처럼 운동은 끈기와 근성이 기본조건인데, 최근 이 노래를 들으면 흐트러진 마음을 다잡고 집념을 갖고 운동에 매진할 수 있게 된다며 입을 모았다.

이에 박현빈은 최근 감사의 의미로 왕기춘, 최민호 선수에게 자필 사인 CD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휘재도 최근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SBS ‘도전천곡 한소절 노래방’에 출연한 박현빈에게 직접 애창곡이라며 말했고, 연기자 김보성, 이훈 등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밝혔다.

KBS 2TV 주말연속극 ‘솔약국집 아들들’에 출연중인 손현주는 박현빈의 노래는 모두 외울 정도로 팬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박현빈의 ‘대찬인생’ ‘한 번 죽지 두 번 죽냐/덤빌 테면 모두 덤벼봐/깡으로 치자면 둘째라면 섭섭해’라는 노랫말처럼 기죽기 않고 대찬 인생을 살아가는 남자이야기에 모두가 공감하며 자신의 애창곡으로 꼽은 것이다.

박현빈의 노래는 이미 많은 동료연예인이 좋아하는 노래로 유명하다.

특히 ‘샤방샤방’의 경우 SG워너비, 전진, 성시경이 자신의 콘서트에서 열창했고, 영화배우 강지환은 일본 팬미팅 현장에서 부르는 등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불렀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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