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인신종플루에취약…“내살아”

입력 2009-05-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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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사람들이 신종플루에 더 취약하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의 신종플루 환자 가운데 3분의 2가 비만, 당뇨, 심장질환 등을 앓고 있거나 임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 중 심각한 증상을 보인 환자의 경우 비만의 경우가 많았다고. 질병예방통제센터의 앤 슈차트 전염병학자는 “신종 플루 백신이 나올 경우 비만환자를 다른 고위험 집단과 함께 최우선으로 분류해야 할지 과학자들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질병예방센터는 임신한 여성 또한 신종플루에 감염되면 치명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지금 와서 어쩔 수도 없고 예방이 최선이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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