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정, 17억원명품드레스로아름다움과시

입력 2009-05-26 20: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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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정.

명품과 명품이 만났다. 두 명품은 눈부신 아름다움을 만들어냈다.

26일 오후 서울 한남동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퍼레이드 오브 네이션즈’(Parade of Nations) 패션쇼. ‘명품 S라인’ 한은정이 명품 드레스를 입고 황홀한 자태를 뽐냈다.

이날 행사에서 한은정이 입은 웨딩드레스의 가치는 약 17억원. 미스코리아 티아라(보석 왕관) 제작으로 유명한 김정주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한 ‘아프로디테’ 주얼리 웨딩드레스다.

다이아몬드 10캐럿으로 장식된 웨딩드레스를 착용한 한은정은 주얼리 부케(3웍원)와 빛나는 구두(1억원)까지 갖추고 런웨이를 걸었다.

화려한 드레스는 한은정의 빼어난 몸매로 더욱 빛이 났고, 그녀는 멋진 워킹으로 주위를 다시 한 번 놀라게 했다.

‘명품 S라인’과 명품 드레스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은 이날 행사는 주한 대사 부인들의 주최로 마련됐으며, 조성된 기금은 장애인과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영상취재 =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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