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신데렐라맨’합류,권상우-한은정과삼각멜로

입력 2009-01-28 01:12:2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연기자 한혜진이 ‘현대판 캔디’에 도전한다. 한혜진은 MBC가 5월 초 방송하는 수목극 ‘신데렐라 맨’(극본 조윤정·연출 유정준)의 여주인공 서유진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신데렐라 맨’은 만화 ‘왕자와 거지’를 연상케 하는 성공 스토리. 이미 권상우와 한은정이 주인공으로 확정됐고 한혜진이 또 다른 주인공으로 합류하면서 주요 출연진의 윤곽이 잡혔다. 한혜진이 연기할 서유진은 파리의 유명 패션학교에 재학 중인 유망한 디자이너 지망생이다. 하지만 동대문 도매상이던 아버지의 죽음으로 유학을 포기하고 시장에 점포를 연 뒤 차근차근 성공을 이뤄가는 인물이다. 물론 주인공들의 로맨스도 빠지지 않는다. 한혜진은 권상우, 한은정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극의 긴장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동대문의 억척스러운 상인으로 등장하는 권상우와 티격태격하며 쌓아가는 사랑이 이 드라마의 관람 포인트다. 한혜진은 현재 출연 중인 SBS 수목극 ‘떼루아’ 촬영이 끝나는 대로 ‘신데렐라 맨’에 합류할 예정. ‘신데렐라 맨’은 ‘돌아온 일지매’ 후속으로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