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작의달인’이번엔일일극도전장

입력 2009-06-03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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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스포츠동아DB]

김병만코미디등이어‘다함께…’합류
‘달인’ 김병만(사진)이 일일극에 도전한다. 김병만은 KBS 1TV ‘집으로 가는 길’ 후속으로 방송되는 ‘다함께 차차차(가제)’에서 비중 있는 조연급 역할을 맡았다.

김병만은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달인’과 ‘코미디쇼 희희낙락’의 ‘김병만은 살아있다’에 출연중이다. 일일극 특성상 앞으로 매일 드라마 촬영을 해야 하는 힘든 일정이지만 드라마 연기에 대한 열성을 보이고 있다.

김병만은 2007년 케이블채널 수퍼액션의 옴니버스 드라마 ‘S클리닉’에서 조직폭력배로 고정 출연한 바 있다. 또 2008년 MBC ‘종합병원 2’의 외과 레지던트, MBC ‘대한민국 변호사’의 노총각역할을 맡으면서 연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었다.

그는 뮤지컬 역시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4일부터 공연되는 개그 뮤지컬 ‘우리는 개그맨이다’에 여러 역을 동시에 소화하는 ‘멀티맨’을 맡았다. 최근에는 ‘서유기’를 소재로 한 가족 영화를 기획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개그 활동 역시 열심히 한다. 연습실에서 뮤지컬 ‘우리는 개그맨이다’ 연습에 한창이며, 후배들 활동을 돕고 있다. 신인들 개그 코너도 아이디어를 짜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변인숙 기자 baram4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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