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진-이천희,‘패떴’이별여행눈물펑펑

입력 2009-06-03 11:30:3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예진-이천희. [스포츠동아 DB]

떠나는 박예진과 이천희도 울고, 남은 유재석과 이효리도 울었다.

본업인 연기 활동에 복귀하기 위해 1년간 정들었던 ‘패밀리’를 떠나는 박예진과 이천희가 SBS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의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두 사람은 1일 강원도 홍천 인근에서 ‘이별여행 편’을 1박 2일간 촬영하고 ‘패밀리’와 헤어졌다.

이날 녹화는 특별한 게스트 없이 멤버들만 참석해 진행됐고, 평소와 다름없이 게임과 식사 준비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유재석, 이효리 등은 두 사람을 위한 이별 이벤트를 준비해 눈물로 작별인사를 했다.

특히 대성과 김종국 등은 1일 새벽, 일본에서 급히 귀국해 녹화에 참여했다.

연출자인 장혁재 PD는 2일 “1년 동안 정이 많이 들어 아쉬움 속에 촬영을 잘 마쳤다. ‘패떴’ 멤버들끼리 오붓하게 진행했다. 떠나는 사람과 남는 사람 등 모두 아쉬움에 많은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한편 박예진, 이천희의 떠난 자리는 박해진, 박시연이 들어와 7월 초부터 활동하게 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