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쉬쉬NO!…화려한돌싱신고

입력 2009-06-06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3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냈음을 알려드립니다’ 영국의 한 여성이 ‘이혼 파티’를 열었다.

“이혼을 하면 대부분 집안에만 머물며 슬픔을 달래지만 나는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기로 결심했다”고 파티의 취지를 설명한 여성은 이혼사실을 널리 알리고 축하하기 위해 친한 친구 10명을 초대했다.

드레스 코드는 웨딩드레스로 정해 결혼생활의 마무리를 출발과 맞추기도 했다. 더불어 전 남편을 ‘특별 손님’으로 파티에 초대했지만 ‘정중하게 거절’당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베이비 샤워 등 별별 파티를 봤지만 이혼 파티는 처음본다’, ‘언젠가 알려질 사실인데 한번에 알리는 것도 방법이네요’ 등 참신(?)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