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비타민, 22.5인치‘개미허리’화제

입력 2009-06-17 16: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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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최근 발라드 ‘멍든 눈물’로 데뷔한 32세의 늦깎이 신인가수 비타민(본명 정영주)이 ‘개미허리’로 포털 사이트 검색어 정상에 오르며 또 한번 관심의 주인공이 됐다.

비타민은 16일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해 자신의 가는 허리를 공개했다.

DJ 최화정은 비타민의 몸매에 대해 ‘어쩜 이렇게 몸이 말랐느냐, 허리가 너무 얇다. 사이즈가 22인치냐, 23인치냐’라고 언급하며 청취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에 청취자 게시판은 ‘발라드 가수라 좀처럼 몸매를 드러내지 않아서 몰랐는데, 보이는 라디오로 보니 정말 몸매가 대단하다’는 의견들이 올라왔고, 순식간에 포털 사이트 검색 순위 정상에 올랐다.

비타민은 실제로 키 171cm에 몸무게는 47kg, 허리는 22.5인치로 웬만한 모델 뺨치는 날씬한 몸매의 소유자다.

또, 비타민은 이날 함께 출연한 V.O.S로부터 ‘흑인처럼 노래를 잘한다’는 평가를 받았고, 최화정 또한 “신인인데다 여자 솔로가수임에도 남자 3인조 앞에서 전혀 흔들림 없어 오히려 V.O.S의 기를 눌렀다”고 칭찬했다.

비타민은 4옥타브를 넘나드는 고음을 자랑하는 탄탄한 가창력으로 음악 관계자들과 팬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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