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 이현.
에이트 이현은 15일 경기도 화성시 어섬 바닷가에서 멤버 주희와 함께 맨즈헬스 표지 화보를 촬영했다.
세계적인 남성지 ‘맨즈헬스’에 한 그룹의 남녀 멤버가 나란히 표지 모델로 나서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주로 남자스타만 표지모델로 기용하는 맨즈헬스는 여름 특별호에만 이효리, 박정아 등 톱스타급 여자 연예인들을 남자모델과 함께 기용해 왔다.
촬영을 진행한 맨즈헬스의 정혜욱 편집 차장은 “이현의 몸이 기대 이상으로 좋아 놀랐다. 특히 복근과 치골로 이어지는 라인이 조각처럼 느껴졌다. 팀워크가 좋아서인지 건강하면서도 섹시한 여름 컨셉트를 두 사람 모두 훌륭하게 소화해냈다”고 말했다.
에이트 이현-주희.
에이트 이현은 이번 화보 촬영을 위해 태권도, 농구 등으로 꾸준히 몸관리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5월14일 상반신 사진을 미니홈피에 공개해, 누리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복근스타 반열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에이트는 신곡 ‘잘가요 내사랑’이 대부분의 음악차트에서 1위, 2위를 장식하고 있는 가운데 리패키지 음반 또한 주문이 밀려오는 등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