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애니원, 7월1일신곡공개

입력 2009-06-25 14:58:2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투애니원

신인그룹 투애니원이 7월1일 신곡 ‘아이 돈트 케어’를 공개하고, ‘롤리팝’과 ‘파이어’에 이어 3연속 1위에 도전한다.

투애니원은 빅뱅과 함께 한 ‘롤리팝’이 방송 출연 한 번 없이 온라인 음악 차트 1위 자리를 석권한 가운데 연이어 발표한 데뷔곡 ‘파이어’가 또다시 국내 음원 차트 1위 자리를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어워드 3관왕, 지상파 가요프로그램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투애니원의 신곡 ‘아이 돈트 케어’는 ‘롤리팝’과 ‘파이어’를 작사, 작곡한 테디와 레게그룹 스토니스컹크의 쿠시가 공동 작사, 작곡한 곡으로 7월 8일 발표할 투애니원의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이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파이어’가 아직까지 각종 음악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지만 팬들에게 하루 빨리 투애니원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첫 번째 미니앨범 출시를 일주일 앞두고 7월1일 ‘아이 돈트 케어’를 온라인에 먼저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파이어가’가 빠르고 강한 힙합사운드의 곡이었다면, ‘아이 돈트 케어’는 다소 부드러운 레게 멜로디가 가미된 미디엄 템포의 R&B 팝곡이다.

YG 측은 “흔히들 여름에는 빠르고 신나는 곡이 어울린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더운 나라일수록 레게음악을 더 많이 듣는 것처럼 ‘아이 돈트 케어’의 레게 멜로디는 올 여름을 겨냥한 YG와 투애니원의 야심작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투애니원은 22일과 23일 빅뱅의 ‘거짓말’을 연출한 차은택 감독과 함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으며, ‘아이 돈트 케어’ 춤 연습에 열중하기 위해 28일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파이어’ 활동을 마감한다,

이에 앞서 26일 KBS 2TV ‘뮤직뱅크’ 상반기 결산에 출연, ‘파이어’와 함께 팝가수 리한나의 ‘엄브렐라’를 색다르게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