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쇼트트랙 선수 최민정이 손종원 셰프를 만난 뒤 설렜던 순간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958회에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한 메달리스트 최민정, 김길리, 김상겸, 유승은이 출연했다.

이날 최민정은 최근 예능 출연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런닝맨’과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를 하루에 다 찍었다”고 말했다.

이어 “‘런닝맨’은 활동적인 프로그램이라 몸으로 하는 게 오히려 편했다”며 “그런데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는 ‘런닝맨’ 끝나고 찍어서 너무 피곤한 상태였다”고 돌아봤다.

하지만 손종원 셰프를 보자마자 분위기는 달라졌다. 최민정은 “딱 나갔는데 옆에 손종원 셰프님이 앉아 계셔서 너무 설레서 못 쳐다보겠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손종원의 싱글 여부를 확인한 뒤 “그래서 좋아하는구나”라고 몰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최민정은 “한 번씩 봤는데 눈이 엄청 동그랗지 않나”라며 수줍게 웃었다.

또 “계속 물어봐주시는데 너무 긴장해서 대답도 못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손종원 셰프 앞에서 유독 긴장한 최민정의 반응이 설렘을 더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날 유재석도 만났는데 결국 남는 건 손종원”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