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소연,연습실서깜짝생일파티

입력 2009-10-05 20: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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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이 주도하는 가요계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또 다른 ‘소녀’들이 등장했다. 티아라의 소연.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여성그룹 티아라의 소연이 연습실에서 동료들이 준비한 깜짝 생일파티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소연은 현재 티아라, 초신성의 일곱 멤버가 함께 한 프로젝트 싱글 ‘TTL(타임 투 러브)’로 활동 중이며, 10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9 드림콘서트에서 티아라, 초신성 전 멤버가 함께 할 ‘TTL 리슨.2’의 첫 무대를 위해 연습 중이다.

티아라와 초신성은 추석 연휴 3일까지 반납하고 매일 밤을 새워 춤 연습을 해왔고, 소연 역시 5일이 생일임에도 불구하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연습실에서 생일을 맞게 됐다.

이들과 함께 연습 중인 티아라, 초신성 멤버들이 5일 0시가 되자마자 소연을 위해 깜짝 파티를 열어줬다. 짧은 파티 이후 다시 연습을 해야 했지만, 소연은 잠시나마 연습의 고됨을 잊을 수 있었다고 한다.

9월 15일 싱글 발표 당시에는 티아라의 네 멤버와 초신성 세 멤버가 참여했지만, ‘TTL(타임 투 러브)’이 새로운 버전으로 바뀌고 멤버도 12인으로 바뀌면서 춤도 완전히 바뀌었다. 또한 스타일리스트도 교체해 의상, 헤어, 메이크업 등 스타일링도 이전의 ‘TTL’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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