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신종플루 극복하고 11월 5일 2집 발표

입력 2009-10-28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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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가수 케이윌이 신종인플루엔자 확진판정으로 발표를 연기했던 새 앨범을 11월 5일 내기로 했다.

케이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11월 5일 2집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케이윌도 28일 블로그에 앨범 발표에 관한 사진을 올리며 “우여곡절 끝에 끝낸 2집 기대해주세요”라고 글을 올리며 컴백을 예고했다.

케이윌은 그동안 디지털 싱글 및 미니앨범 등을 꾸준히 음반을 발표했지만 정규앨범은 2007년 3월 이후 2년8개월 만이다.

케이윌은 애초 10월 22일 2집을 발표하기로 했었으나 14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고 컴백시기를 연기했다.

2집은 총 18곡이 수록됐으며 케이윌의 슬픈 목소리와 눈물샘을 자극하는 다양한 노래들이 수록돼 있다.

소속사 측은 “정규 2집은 케이윌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를 극대화시킨 앨범으로, 국내 최고의 작곡가와 작사가들이 참여했으며,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가 힘찬 랩으로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현재 케이윌은 서울시내와 서울 근교에서 새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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