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광고대상] 플러그 상징하는 기발한 ‘돼지코’의 유혹

입력 2009-11-3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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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순 한국총괄 박재순 전무

대상 삼성전자/ 삼성센스 X420 편
9시간 슈퍼배터리 온종일 ‘안심클릭’…낙서하듯 친숙한 카피 호기심 훔쳤다
먼저 저희 삼성센스가 광고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에 대하여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심사위원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삼성센스는 지난 1995년 브랜드 론칭 이후, 현재까지 대한민국 노트북의 대표 브랜드로서 국내 노트북 시장의 발전을 선도해 왔습니다. 이러한 점은 단순히 제품의 우수성을 넘어 고객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에서 비롯되었으며, 삼성센스의 노력을 소비자들과 항상 소통하면서 커뮤니케이션 해 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삼성센스 X420 캠페인도 노트북의 기술 혁신과 소비자 트렌드의 선도라는 센스 브랜드의 전통을 명확히 보여 주는 사례입니다.


삼성센스 X420은 휴대성과 성능을 모두 충족하면서도 9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한 슈퍼배터리를 탑재하여 짧은 배터리 시간으로 인해 외부에서 노트북을 사용할 때 불편함을 느꼈던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제품입니다.

이러한 제품의 특장점을 소비자에게 전달함에 있어 ‘돼지코’라는 아이디어를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천편일률적인 기존의 신문광고에서 벗어나 형식을 파괴한 미디어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삼성센스 X420 신문광고는 신문기사에 돼지코를 단 사람의 캐릭터를 빨간 사인펜으로 낙서하듯이 만든 광고를 먼저 배치하고, 연이어 그 다음 페이지에 낙서 속 ‘돼지코 캐릭터’와 임수정이 등장한 제품 광고를 배치함으로써 신문을 보던 사람들에게 호기심과 유머를 선사하였습니다.

톡톡 튀는 광고 콘텐츠와 기존의 광고 형식에서 벗어난 멀티 포맷 광고를 통해 삼성센스 광고가 단순히 제품에 대한 홍보 기능에서 나아가 소비자들의 감성을 움직일 수 있는 광고로 진화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삼성센스는 ‘젊은 PC’라는 모토 아래 보다 창의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소비자와 공감하고, 함께 즐기는 ‘Love Mark’가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삼성센스 제품과 X420 광고를 아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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