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원, 교통사고…목과 허리 통원치료 중

입력 2009-12-27 12: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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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원.

탤런트 고주원이 차량이 폐차될 정도의 큰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후 목과 허리 통증을 호소해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고 현재는 통원치료 중이다.

고주원은 22일 새벽 SBS 드라마 ‘산부인과 여의사’ 야외촬영을 위해 거제도로 내려가던 중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를 당했다.

고주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27일 “타고 있던 밴 승합차가 크게 파손돼 폐차했다”며 “고주원은 사고 직후 간단한 응급처치를 받고 촬영장소로 이동해 촬영을 마쳤다. 그러나 24일 목과 허리에 통증을 호소해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가 지금은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담당 의사의 말을 빌려 “목과 허리 쪽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정밀검사 결과에 따라 수술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주원이 1년 만에 드라마 촬영을 하는 거라 모든 일정을 차질 없이 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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