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 남친에게 2억 자동차 선물받아, 불순?

입력 2010-07-15 1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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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사진제공=QTV

탤런트 강은비가 고가의 차량을 선물 받은 사연을 고백했다.

강은비는 QTV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 15일 방송에서 '강은비는 눈물로 남자친구에게 선물을 잘 받아내는 스타일 같다. 어떤 선물을 받아봤느냐'는 질문을 받자 "사실 2억 원 정도의 고가 차량을 선물 받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불순한 의미가 담겨 있는 것 같아서 되돌려 줬다"고 얼른 덧붙였다.

이에 출연자들이 차량의 금액에 놀라 '거짓말이 아니냐'고 반문하자, 강은비는 "다음주에 인증샷을 보여줄 수 있다"고 말해 주변의 놀라움과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이날 녹화에는 '거짓 눈물을 가장 많이 흘릴 것 같은 순정녀 랭킹'이라는 주제에 맞게 ‘거짓 눈물’에 대한 다양하고 놀라운 사연이 쏟아져 나왔다.

레이싱 모델 구지성은 "내 이별 통보에 눈물까지 흘리며 힘들어했던 전 남친이 일주일 후 미팅 프로그램에 나왔다"며 "게다가 그 프로그램 촬영이 이별 전에 이미 진행되었다는 것을 알고 더 충격에 빠졌다"고 말했다.

이유나 동아닷컴 기자 ly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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