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 교수의 6색 건강요가] 무릎 당겨 외다리 서기 몸통 비틀면 군살 안녕

입력 2011-02-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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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서 오른팔을 옆으로 벌리고 오른무릎을 접어 왼손으로 잡은 후 균형을 유지한다 5초 정지.

2. 호흡을 내뱉으면서 오른무릎을 왼쪽으로 비틀고 무릎을 잡아당긴다. 10초 정지, 3회 반복.

3. 반대로 왼팔을 옆으로 벌리고 왼무릎을 접어 오른손으로 잡은 후 균형을 유지한다. 10초 정지.

4. 호흡을 내뱉으면서 왼무릎을 오른쪽으로 비틀고 무릎을 잡아당긴다. 10초 정지, 3회 반복.

5. 머리 뒤에서 깍지를 끼고 서서 왼무릎을 접어 오른쪽 대각선 방향으로 올리면서 상체는 왼쪽으로 비틀어준다. 오른팔꿈치와 왼무릎이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한다. 5초 정지.

6. 반대방향도 동일하게 수련한다. 5초 정지, 좌우 교대 3회 반복.


여성의 사회진출과 성공은 더 이상 이슈가 아니다.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커리어우먼들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출산 이후에도 능력을 펼치는 여성들이 늘어감에 따라 ‘슈퍼맘’이 대세가 되고 있다.

자녀양육과 가사일은 물론 돈도 잘 벌고 재테크에도 능한 ‘부자 엄마’들이 몰려온다.

어떻게 하면 부자 엄마가 될까? 부모님 상속을 받거나, 성공한 부자와 결혼하거나, 이도저도 아니면 자식을 낳아서 이름을 ‘부자’로 지으면 어떨까?

부자 엄마라는 호칭과 더불어 ‘건강미인’라는 닉네임도 싫지 않을 것이다. 학교에 찾아갔을 때 친구들로부터 “너희 엄마 미인이시다” 혹은 “너희 이모야?”라는 질문을 받는 자녀들의 어깨는 으쓱 올라갈 것이다.

완벽주의를 원하는 현대사회가 문제이긴 하지만 그래도 대응할 수밖에 없는 것이 또 현실이다. 살아남기 위해 존재하는 우리들이니까….

가정, 회사에서 모두 인정받고픈 여성들에게 한 마디!

건강과 아름다움은 능력으로 인정받는 회사에서도 자신감의 원동력이 된다. 자신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요가는 회사 생활에 지친 심신을 제어하고 책임감 있는 당신의 모습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할 것이다.


※ 효과
1. 외복사근을 강하게 비틀고 옆구리군살을 제거하여 볼륨감 넘치는 옆라인을 만들어준다.
2. 외다리서기로 중심을 잡는 능력을 강화해 균형감각을 유지하고 낙상을 예방한다.
3. 목, 어깨 옆구리 하체를 비틀어줌으로써 다이어트 효과는 물론 피로를 해소한다.


※ 주의
1. 2번과 4번이 어려운 경우 1번과 3번만 수련하여 외다리서기로 중심을 잡는 능력을 배양한다.
2. 5번과 6번 자세에서 무릎과 팔꿈치가 닿지 않아도 무방하니 무리해서 넘어지지 않도록 한다.


글·동작 최경아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MBC해설위원|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저서: 100일 요가(결코 아깝지 않은 내 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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