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드 출신의 정재윤이 세계 시장 공략을 목표로 결성하고 프로듀서로 나선 그룹 ‘아지아틱스’(AZIATIX)를 선보인다.

정재윤은 아지아틱스의 첫번째 싱글 ‘고’를 28일 전 세계 아이튠즈를 통해 음원을 공개한다. 아지아틱스는 이미 23일 자정 유튜브를 통해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하자마자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25일 문을 연 공식 홈페이지(www.aziatix.com)는 하루 만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됐다.

정재윤이 미국시장을 겨낭해 프로듀서로 준비한 첫 프로젝트인 아지아틱스는 미국에서 활동하며 음악 실력을 쌓은 뮤지션들로 구성됐다.

아시아의 벽을 넘어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음악을 목표로 한류에 기댄 프로젝트를 벗어나 세계 팝 시장의 주류 진입을 위한 자신감 있는 출발점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코코리는 트위터를 통해 “이것은 정말 대단한 앨범이 될 것이다”고 평했고, 바네사우는 “아지아틱스 앨범을 기다릴 수 없을 만큼 기대된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엄정화는 “대박 노래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요!”라는 글로 아지아틱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원겸 기자(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