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4월8일 스페셜 에디션 발표

입력 2011-03-28 11: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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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빅뱅이 4월8일 스페셜 에디션을 발표하고 더블타이틀곡 ‘러브송’과 ‘스투피드 라이어’로 활동을 이어간다.

앞서 26일 YG블로그(www.yg-life.com)에는 ‘아이 헤이트 디스 러브송!’이라는 문구만 올려져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는 바로 빅뱅의 신곡 ‘러브송’ 가사의 일부분이었던 것이다.

‘러브송’은 그 동안 빅뱅이 발표했던 음악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곡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느낌을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투피드 라이어’는 ‘투나잇’과 함께 빅뱅의 미니 4집 타이틀로 두고 경쟁을 벌였던 곡으로, 기타 리프를 기반으로 한 강하고 빠른 락 성향의 곡으로서 빅뱅 멤버들이 지닌 보컬과 랩의 장점을 잘 살린 곡이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타이틀곡인 ‘러브송’ ‘스투피드 라이어’와 함께 ’2011 빅쇼’에서 처음 공개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대성의 솔로곡 ‘베이비 돈트 크라이’와 태양, 지디앤탑, 승리 솔로 앨범 등등 지난 1년 간 발표한 빅뱅의 앨범들의 대표곡과 함께 총 10곡이 수록된다.

빅뱅은 약 2주간의 준비기간을 거처 4월10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약 3주간의 신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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