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지창욱 맞아? ‘거친 느낌’ 검객으로 변신

입력 2011-06-01 0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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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의 타이틀 사진이 공개됐다.

배우 지창욱(백동수 역)과 유승호(여운 역)는 24일 SBS 탄현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무사 백동수’의 타이틀 촬영에 참여했다. 이날 야외 세트장에는 살수차까지 동원되는 등 특수 촬영이 병행됐다.

공개된 스틸컷에선 유승호와 지창욱 모두 부드러운 남자라는 기존의 이미지를 깨고, 카리스마 넘치는 조선 시대 검객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유승호는 “몸이 계속 젖어 있어 다소 쌀쌀했지만, 좋은 영상이 만들어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액션스쿨에 다니며 무술을 연마해온 유승호와 지창욱은 고난도 액션을 무리 없이 소화해 현장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무사 백동수’는 한·중·일 동양 3국의 무예를 총망라한 ‘무예도보통지’를 완성한 조선 최강 무사 백동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정조대왕 호위무관들과 정조의 암살을 노리는 비밀 살수 집단인 ‘흑사초롱’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내게 거짓말을 해봐’ 후속으로 오는 7월 4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아이엠컴퍼니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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