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건축영화제 20일 개막, 황우슬혜 홍보대사

입력 2011-10-17 13: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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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을 주제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영화제가 20일 개막한다.

제3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가 17일 영화제를 상징하는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영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이화여대 예술영화 상영관인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리는 서울국제건축영화제는 영화에 등장하는 건축에 집중한 비경쟁 축제다.

올해는 8개국에서 장편과 단편이 각각 8편씩 초청돼 관객을 찾는다.

영화제 동안 상영작에 앞서 관객에게 소개되는 이번 트레일러 영상은 ‘물의 도시’ 베니스의 야경을 독특한 일러스트로 표현됐다. 이 트레일러는 건축가 한정훈 작가와 뮤직비디오 감독 김상구가 함께 만들었다.

한정훈 작가는 “베니스 국제영화제처럼 건축과 영화를 알리는 좋은 영화제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트레일러를 작업했다”고 말했다.

한편 연기자 황우슬혜가 영화제 홍보대사를 맡았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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