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 샤기컷으로 시크한 여형사 완벽 변신

입력 2011-11-03 10: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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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

배우 조안이 여성미를 벗어 던지고 시크한 여형사로 파격 변신했다.

OCN 정통 범죄 수사물 ‘특수사건전담반 TEN’(‘TEN’)에서 사람 마음을 꿰뚫어 보는 최고의 프로파일러 ‘남예리’ 역을 맡은 조안의 캐릭터컷이 공개된 것.

공개된 캐릭터컷에서 조안은 샤기컷과 시크한 의상으로 여형사 포스를 드러냈다. 조안은 큐사인이 떨어지자마자 10초도 채 안돼 눈물을 주르륵 흘리는 것은 물론, 촬영이 끝난 후 감정을 추스르기 힘들 정도로 몰입해 촬영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TEN’ 제작진은 “극중 조안 씨가 맡은 ‘남예리’ 캐릭터는 ‘사람의 모든 행동에는 심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믿는 인물”이라며 “그런 만큼 내면연기와 눈빛연기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조안 씨가 너무나 훌륭하게 소화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TEN’은 10% 미만의 강력범죄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히 조직된 특수사건전담반의 활약을 그린 정통 범죄 수사물이다.

‘TEN’은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수사과정에 포커스해 긴장감을 높이는 등 수사물의 진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식 수사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며 명품 수사물로 호평 받은 ‘별순검’ 제작진이 연출을, 주상욱, 김상호, 조안, 최우식 등 색깔 있는 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TEN’은 오는 11월 18일 첫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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