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윤여정, 김남주 시어머니 된다

입력 2012-01-11 11: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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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스포츠동아DB

배우 윤여정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가제)’에 캐스팅됐다.

지난해 방송한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이후 1년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윤여정은 ‘오작교 형제들’ 후속으로 2월 25일부터 방송하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에서 오지랖 넓고 정 많은 엄청애 역을 맡았다.

윤여정이 연기하는 엄청애는 김남주의 시어머니이자 유준상의 어머니로, 무뚝뚝한 남편과 깐깐한 시어머니, 다복한 자식을 둔 전형적인 성격의 대한민국 어머니상이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능력 있는 고아’를 이상형으로 꼽아온 커리어우먼 차윤희(김남주)가 완벽한 조건의 외과 의사 방귀남(유준상)을 만나 결혼에 골인하지만, 상상하지도 못했던 시댁의 등장으로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칼잡이 오수정’ ‘내조의 여왕’ ‘역전의 여왕’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와 드라마 스페셜 ‘돌멩이’ ‘영덕 우먼스 씨름단’ ‘연애결혼’ 등을 연출한 김형석 피디가 합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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