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미모의 친언니 공개 “언니는 강아지상”

입력 2012-02-08 08: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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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지윤이 미모의 친언니를 공개했다.

박지윤은 7일 방송된 스토리온 ‘이미숙의 배드신’에 출연해 “2살 차이 나는 언니가 한 명 있다. 언니가 일찍 외국에 나가 있다 보니 힘들 때 언니한테 전화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 현장에 박지윤의 친언니가 등장했다. 박지윤은 언니를 소개하며 “나는 얼굴이 고양이 상인데 언니는 강아지 상이다” 미소를 지었다.

박지윤 언니는 “고등학교 때 지윤이와 떨어졌다. 학창시절 자매들은 정말 많이 싸우는데 그럴 시기에 서로 떨어지면서 애틋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윤이 (루머, 공백기 등) 힘들었을 때 가족으로서 심정이 어땠냐?”는 질문에 박지윤 언니는 “지윤이가 왜 그런 부분에 시달려야 하나 마음이 아팠다. 루머나 이런 것들은 오히려 대놓고 서로 이야기 못 했다. 혹시나 내가 말해서 꺼내고 싶지 않은 부분이 상처가 될까봐 평상시와 같이 행동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어떤 사람들이 나를 만나고 난 뒤 ‘박지윤 언니가 이랬더라’ 그런 이야기가 나오니까 나도 사람들한테 마음을 못 열고 지윤이 한테 안 좋은 이미지를 줄까 봐 늘 조심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지윤은 “연예인은 가족들도 힘들다. 반 연예인이다”고 덧붙여 연예인으로 힘든 점을 돌려 표현했다.

사진 출처=스토리온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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