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NELL), 뉴욕 근황 공개…폴 매카트니 氣 받는다

입력 2012-03-16 16: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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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넬’.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감성밴드 넬이 뉴욕에서의 근황을 공개했다.

1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난달 28일 새 앨범 스트링 녹음작업을 위해 뉴욕으로 떠난 ‘넬의 최근 모습’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넬은 폴 매카트니, 노라존스, 뮤즈, 존 메이어와 같은 세계적인 가수들이 녹음작업을 한 곳으로 알려진 ‘아바타 스튜디오’에서 해맑은 웃음으로 지으며 어깨동무를 하고 모습과 뉴욕의 야경을 배경으로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넬의 최근 모습이다.

넬은 이미 국내에서 스트링을 제외한 악기녹음 작업을 마친 상태지만, 최고의 퀄리티와 최상의 사운드를 위해 한 스튜디오가 아닌 악기마다 모두 다른 스튜디오를 오가며 작업했으며 마지막으로 뉴욕 녹음 행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앨범은 그동안 축적되어온 에너지를 압축한 넬만의 감성이 담긴 앨범이자 지금까지의 앨범 중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앨범으로 발매 전부터 팬들은 물론 가요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넬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넬은 음악적인 퀄리티를 중요시하는 그룹인 만큼 최고의 사운드를 위해 어떠한 물량공세도 아끼지 않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만큼 엄청난 규모의 웰메이드 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랜만의 근황 너무 반갑다.”, “멋있어요”, “뉴요커들”, “빨리 좀 나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넬은 곧 영국으로 건너가 스노우 패트롤, 알이엠, 레드 제플린, 뉴오더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했던 존 데이비스(John Davis)와 함께 ‘런던 메트로폴리스 스튜디오’에서 마스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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