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녀’ 최강희,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

입력 2012-05-03 12: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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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강희. (사진제공=키이스트)

배우 최강희가 5년간 몸담았던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하기로 결정했다.

최강희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3일 “6월 전속 계약이 만료되는 최강희가 최근 재계약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최강희는 2007년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맺은 뒤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보스를 지켜라’, 영화 ‘애자’, ‘쩨쩨한 로맨스’ 등 활발할 활동을 통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작품 선정부터 그 외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키이스트에 대한 고마움과 5년 이상의 긴 시간을 함께하면서 쌓아온 신뢰가 재계약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키이스트 양근환 대표는 “지난 5년 동안 서로에 대한 신뢰와 노력이 있었기에 최강희 씨와 회사 모두 만족할 만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최고의 배우로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KBS 2FM ‘야간비행’을 진행 중인 최강희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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