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로빈 깁은 결장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지만 최근 상태가 나빠져 혼수상태에 빠지는 등 투병생활을 계속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로빈 깁이 활동했던 비지스는 배리 깁과 쌍둥이 모리스 깁 등 3형제가 구성한 밴드로 1963년 첫 앨범을 발표했다. 비지스는 ‘토요일 밤의 열기’ 등으로 디스코 붐을 일으켰으며 ‘하우 딥 이스 유어 러브’ ‘스태잉 얼라이브’ 등 히트곡을 부르며 2억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