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글래머’ 엄상미, 이제 여고생 아닌 성인

입력 2012-06-04 22: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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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 화보 브랜드 '착한글래머' 4기 모델 엄상미가 맥심 한국판에서 주최하는 미스 맥심 6월 예선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미스 맥심은 맥심코리아가 20일 간격으로 여는 모델 콘테스트로, 맥심 독자들이 맥심 홈페이지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직접 뽑은 회차별 우승자가 연말 결선에 진출, 대망의 2012년 미스맥심에 도전하게 된다.

이번 6월호 미스맥심 컨테스트에서 엄상미는 1천1백 표 이상의 득표를 기록하며, 2위와 무려 약 800 표 차이로 우승했다. 이는 미스맥심 컨테스트 역대 최고 표 차이다.



엄상미의 소속사인 더존미디어 관계자는 "사회의 편견에도 불구하고 그라비아 화보 모델로서 꾸준히 한길을 걷고 있다“라며 "화보 모델로서 활동 할 수 있는 영역이 협소한 상황에서 이번 미스맥심 예선 우승이 연말 준결승, 결승전까지 이어져서 엄상미양의 활동 폭이 더욱 넓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10년 여고 2학년에 화보 모델로 데뷔한 엄상미는 이제 성인이 됐다. 군장병들 사이에서의 인기는 웬만한 걸 그룹 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엄상미는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1년 째 단독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월 발매한 화보집은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올 여름에 남성들의 마음을 더욱 더 뜨겁게 달굴 엄상미의 화보는 맥심 6월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제공|더존미디어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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