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문채원, 송중기-박시연 관계 알고 ‘충격’

입력 2012-09-27 23: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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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남자 문채원 송중기 박시연’

‘착한남자’ 문채원이 송중기와 박시연의 관계를 알았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에서 서은기(문채원 분)는 강마루(송중기 분)와 한재희(박시연 분)가 나란히 찍은 졸업사진을 보고 혼란에 휩싸였다.

은기는 마루에게 푹 빠져 어쩔 줄 몰랐다. 부친 서정규 회장(김영철 분)이 쫓아내자 망설임 없이 마루의 집으로 향했을 정도. 그런 은기의 애정에 죄책감을 느낀 마루는 만취한 은기에게 “날 악몽이라 생각해라”며 속마음을 털어놨지만 은기는 기억하지 못했다.

은기의 변호사 박준하(이상엽 분)는 뒤늦게 은기의 새 남자친구가 마루라는 사실을 알고 당황했다. 준하는 이미 재희와 마루의 관계까지 알고 있던 것. 준하는 은기에게 “나중에 봐라”라고 말하며, 서류봉투를 건넸다.

일을 마친 은기는 다시 마루의 집으로 향했고, 길에 지나가던 아주머니로부터 액자 하나를 받았다. 근처 사진관이 폐업한다며 마루의 사진을 전해달라는 건. 액자 안에는 재희와 마루가 나란히 서서 찍은 졸업사진 있었고, 이를 본 은기를 충격에 휩싸였다.

이어 다음회 예고편에서는 마루와 재희의 관계를 알고도 어쩌지 못하는 은기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출처|‘착한남자 문채원 송중기 박시연’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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