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이유비 “이름 전지현으로 개명할래” 선언

입력 2012-10-05 15: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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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남자’ 이유비 “이름 전지현으로 개명할래”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송중기 동생’ 이유비가 깜짝 개명을 해 화제다.

‘강초코’라는 이름 대신 ‘전지현’으로 전격 개명할 것을 선언,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것.

지난 4일 방송된 드라마 ‘착한남자’ 8회분에서는 초코(이유비 분)의 독특한 이름 탓에 웃지 못할 자살소동이 벌어지며 극에 흥미를 더했다.

함께 놀러 간 팬션의 강아지가 쥐약을 먹고 죽은 것을 초코가 죽은 것으로 착각한 재길(이광수 분)이 폭풍오열을 한 것.

이후 자초지종을 알게 된 재길은 초코에게 ‘지혜롭고 현명한 아이’라는 뜻의 지현이라는 이름을 선물하게 되고, 뜻하지 않은 선물에 감동을 받은 초코는 이에 그치지 않고 귀여운 웃음을 지으며 “바꾸는 김에 성도 바꿔주면 안돼? 전, 전지현으로!”라는 대사로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더불어 초코의 이름에 얽힌 애틋한 사연 또한 공개되며 그 동안 시청자들이 안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시켜주기도 했다.

재길이 초코에게 깜짝 이름 선물을 하면서 ‘초코-재길’ 커플의 러브라인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마루(송중기 분)와 재희(박시연 분)의 숨겨진 과거를 은기(문채원 분)가 알게 되면서 세 사람의 운명이 또 한 번 뒤바뀔 것으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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