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선영 “거북이 시절, 숟가락 날아와 맞고…”

입력 2012-10-12 22: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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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영 강제탈퇴

혼성그룹 거북이 출신의 임선영이 팀에서 강제 탈퇴 당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임선영은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에 출연해 “거북이 멤버들에게 폭행을 당했었다”고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나는 오디션으로 들어갔고 나머지 멤버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아는 사이었다. 보컬이라 당연히 관심을 더 받게 됐었는데 그걸 질투했었다”며 “마찰은 점점 심해졌고 생방송 전 음식을 주문할 때 숟가락이 날아오기도 했다”고 울며 고백했다.

이어 “그 때는 언니 오빠들을 무조건 따라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 상태로 다시 화장을 하고 무대를 섰다.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4년 만에 거북이의 ‘사계’로 무대에 오른 임선영은 어느때 보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K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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