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가상남편 이준, 부부 역할 이장우 질투”

입력 2012-11-12 15: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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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연서가 이준이 이장우를 질투한다고 밝혔다.

12일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MBC 일일연속극 '오자룡이 간다'의 제작발회가 열렸다. 오연서는 '오자룡이 간다'에서 나공주 역을 맡아 이장우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현재 '우결'에서 이준과 가상부부로 출연중인 오연서는 "남편 이준이 질투를 많이 한다. 키스신은 언제냐고 물어보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연서는 "이준이 '이장우와 자신 중 누가 얼굴이 더 작냐'고 물어보더라, 아정우의 얼굴이 더 작은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시청률에 대한 부담에 대해서는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는 편이다. 그래도 시청률이 많이 나오면 나올수록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오자룡이 간다'는 취업준비생인 오자룡(이장우)와 AT그룹의 허당 아가씨 나공주(오연서)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가족극이다.

'오자룡이 간다'는 11월 19일 저녁 7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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