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12월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행사를 마련했다.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팀은 12월 4일부터 3일간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객석 기부에 앞장서 이웃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
이번 행사는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문화적 혜택을 마음껏 누리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객석나눔 행사는 사회복지시설의 청소년,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우 등 신체의 불편함 또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그런 이웃들을 돌봐온 사회복지 우수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매일 100석씩 무상으로 관람을 지원한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복지협회가 운영하는 사회복지 포털 서비스 복지넷(www.bokji.net)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12월 16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12월 7일까지 미리크리스마스 할인 40%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연문의. 1588-0688)
사진제공|컴퍼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