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유승호. 사진제공|산엔터테인먼트
유승호는 1993년 생으로 올해 스무 살. 한창 인기를 얻으며 활발한 연기활동을 벌이는 스타의 이른 군 입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유승호의 소속사인 산엔터테인먼트는 21일 “현재 출연 중인 MBC 수목드라마 ‘보고 싶다’ 종영 뒤 휴식을 취하고 내년 초 현역으로 입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승호가 또래 평범한 청년들처럼 제 나이에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연예 사병이 아닌 일반 육군 부대 또는 최전방 부대 배치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0년 드라마 ‘가시고기’로 데뷔한 유승호는 아홉 살 때 출연한 영화 ‘집으로’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태왕사신기’, ‘공부의 신’, ‘무사 백동수’ 등을 통해 아역 연기자로 활동해왔고 현재 출연하고 있는 ‘보고싶다’에서 본격적인 성인 연기를 펼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