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가은.스포츠동아DB.
방송인 정가은이 최근 자신의 발언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정가은은 1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바보같아 나, 이럴려고 그런건 아닌데 내 생각과 내진심과 상관없이 흘러간다. 그냥 다 미안하고 죄송하고…이런 내가 한심하고. 쥐구멍이라도 있다면”이라고 글을 올렸다.
정가은이 이러한 글을 올린 이유는 15일 방송된 SBS ‘강심장’ 에서 한 발언 때문이다. 정가은은 이날 방송에서 연예인 남자친구와 길거리 데이트를 한 사연을 밝히며 5개월 전 헤어졌다는 안타까운 고백을 했다.
방송이 끝난 뒤, 누리꾼들은 정가은의 전 남친이었던 연예인이 누구인지 찾는 데 열중했고 결국 한 남성 연예인의 이름이 공개되기도 해 정가은은 이러한 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정가은의 글을 본 누리꾼들은 “정가은, 정말 속상했겠다”“정가은이 힘냈으면 좋겠다”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