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 그래미 일침…싸이 배제에 뿔났나? 디스 작렬!

‘타이거JK 그래미 일침’

타이거JK, 그래미 일침…싸이 배제에 뿔났나? 디스 작렬!

힙합가수 타이거JK가 그래미 어워드에 일침을 가했다.

타이거JK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스쿠터 브라운의 말에 동의한다. 어떻게 싸이와 MFBTY를 그래미 어워즈에 초대하지 않을 수 있나. 아시아 언어를 구사하기 때문인가? (I agree with scooter Braun. How can psy and MFBTY not invited to the Grammys. Cuz we speak Asian?)”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렇다. 난 아시아 언어를 구사한다. 하하하하(Yes. I speak Asian, hahahaha)”라고 덧붙였다.

10일(현지시각)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제55회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가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지만 싸이 등 일부 뮤지션은 배제됐다.

이에 타이거JK는 트위터를 통해 아시아 지역 가수를 배제한 것에 대해 다소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

한편 이번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는 마룬5, 알리샤 키스, 리한나, 브루노 마스, 아델, 저스틴 팀버레이크, 테일러 스위프트 등이 대거 출연해 화려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사진｜‘타이거JK 그래미 일침’ 동아닷컴DB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