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만화책 출간, 한·미 동시 공개 ‘역시 국제가수’

입력 2013-05-02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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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만화책 출간

가수 싸이의 일대기를 담은 만화책이 등장했다.

지난 1알 한국과 미국에는 '페임: 싸이'라는 제목의 만화책이 동시 출간됐다.

'싸이가 하늘에서 떨어진걸까요? 땅에서 솟아오른 걸까요?'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이 만화에서 싸이는 선글라스와 재킷을 착용한 채 '말춤'을 추며 등장한다.

이 만화에는 싸이가 반기문 UN 사무총장에게 말춤을 가르쳐주고 미국 버락 오마바 대통령 앞에서 공연한 내용도 포함됐다.

만화에는 "싸이의 뭉툭한 몸과 역동적인 무대는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그는 당신들이 생각하는 전형적인 팝 스타가 아니다"고 설명돼 있다.

26쪽짜리 이 만화책은 미국의 출판사 블루워터 프로덕션과 한국의 에이블이 함께 펴낸 것으로 유명인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페임' 시리즈의 하나다.

싸이 만화책 출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싸이 만화책 출간 대단하다", "싸이 만화책 출간 역시 국제가수", "싸이 만화책 출간 재미있겠다", "싸이 만화책 출간 대마초 사건부터 말춤까지 다 소개돼 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는 최근 영미권에서 가장 오래된 백과사전인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 등재됐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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