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온앤온(ON&ON)’으로 인기몰이 중인 보이프렌드의 리더 동현은 한류 뮤지컬 ‘천번째 남자(가제)’를 통해 뮤지컬 연기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뮤지컬 ‘천번째 남자(가제)’는 한국의 오랜 전설인 구미호를 모티브로 사람들에게 잊혀져 가고 있는 사랑에 대한 정의를 아이러니컬하고 유머러스하게 그린 러브스토리.
동현은 생애 첫 뮤지컬 도전서 주인공으로 낙점되며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그는 오디션 현장에서 탁월한 가창력과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여 모든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캐스팅 되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뮤지컬 ‘천번째 남자(가제)’는 2013년 9월 28일 부터 시부야 AiiA Theater Tokyo에서 상연을 앞두고 있다. 자세한 것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이프렌드는 2012년 8월에 일본에서 발매한 첫 번째 싱글 앨범 「Be my shine 키미오 하나사나이(그대를 놓치지 않아)」가 오리콘 싱글 랭킹 일간 1위를 기록하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 11월에 발매한 두 번째 싱글 앨범 「키미토 Dance Dance Dance(너와Dance Dance Dance) / MY LADY 후유노 코이비토(겨울의 연인)」가 3위로, 올해 3월 27일 발매된 세 번째 일본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인 히토미노 멜로디(눈동자의 멜로디)까지 오리콘 일일 싱글 차트 3위를 차지하면서 일본 내에서 보이프렌드 돌풍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보이프렌드는 제 27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베스트3 뉴 아티스트(아시아)를 수상하고 영화 「GOGO 이케멘(꽃미남)5」 첫 주연으로 발탁되는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보이프렌드는 신곡 ‘온앤온(ON&ON)’발매와 동시에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스타쉽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