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사랑하고 싶은 날’, 공개 3시간만 음원차트 석권

입력 2013-06-14 17: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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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의 신' 이승철이 선공개곡 '사랑하고 싶은 날'로 공개 3시간만에 음원차트 4곳에서 1위를 차지했다.

14일 정오, 정규 11집 앨범 수록곡 '사랑하고 싶은 날'을 선공개한 이승철은 벅스, 네이버 뮤직, 소리바다 1위를 비롯해 각종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휩쓸었다.

특히 씨스타, 아이비, 애프터스쿨의 차트 삼파전을 하루 만에 잠재우고 빠른 속도로 차트를 정복해 '보컬의 신'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이승철의 '사랑하고 싶은 날'은 이승철의 오랜 파트너인 전해성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이승철 본인 스스로 "내가 부른 곡 중 최고의 느낌이 들어간 노래"라 자평할 만큼 듣는 이의 가슴을 저미게 만드는 명곡이다.

또한 공개 전부터 남규리, 로이킴, 정준영이 티저영상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사랑하고 싶은 날' 뮤직비디오 역시 한편의 영화 같은 영상미로 음원과 더불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음악을 접한 누리꾼들은 "들을수록 빠져드는 곡", "역시 명품보이스!", "코끝이 찡해지네요", "노래 정말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승철은 14일 '사랑하고 싶은 날'을 선공개 한데 이어 오는 18일 4년 만에 정규 11집 '마이러브'를 발매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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