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아내는 발레 선생님…입국 3일만에 결혼”

입력 2013-07-08 19: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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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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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용우가 지난해 결혼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용우는 8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2'에 소녀시대 효연, 팝핀제이, 더키, 박지은, 우현영 등과 함께 '댄싱9' 마스터 특집에 출연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4년 열애 끝에 지난해 결혼한 아내와 결혼했다"고 밝혔다.

이용우는 "아내와는 고등학교를 같이 나왔다. 지금은 유치원 발레 선생님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프러포즈 하루 만에 결혼했다는 이야기에 "사실이 아니다. 한 달 동안 해외에 있어 결혼을 연기하려고 했는데 가족들의 도움으로 결혼했다"며 "아내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우리가 준비할테니 빨리하자'고 하더라. 그래서 입국 3일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용우는 현대무용가로서 멋진 무용 동작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net '비틀즈코드2'(이용우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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